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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물건

에버리치 6종 칼세트 블랙 ER-777A

집에서 사용중이던건 다이소 2000원짜리 올스텐칼 사용중이였는데 분명 날은 서있는데 잘 안잘리는 느낌(?)이 있었지만

그냥저냥 2~3년 사용했는데 더 이상 안되겠다싶어 찾아보던중 다른건 칼 하나에 2~4만원이였던거에 비해 세트인데 만원도 안하길래 질러봤다.

 

 

겉으로 봤을 떄에는 무슨 중고품을 포장해서 보낸줄 알았다. (실제로 그럴 수도)

분명 밀봉상태였는데 내부에 흠집 비스무리한 것이 있고 먼지도 있던 것...

환불할까 고민했는데 일단 뜯어보자생각해서 뜯어봄

뒤에 모양대로 뜯을 수 있게 되어있다.

먼저 가위. 실제로 흠집이였다. 허허...

장난이 아니다.

손잡이는 가죽으로 되어있다.

EVERRICH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이건 좀...

아니면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불량품으로 만든걸 수도 있다는 생각이 이때 들었다... 뭐 모르겠지만.

일단 결과적으로 매우 날카로워서 만족스럽다.

흠집이 많긴한데 물로 세척해보니 대부분 이상한 깃털(?) 비스무리한 것이라 대부분 닦였다.

1 ~ 2개정도는 실제 흠집이였지만...

뭐 어쨋든 다이소 2000원짜리 칼이랑 비교했을 때 하나하나가 무척 날카롭고 고급스럽다.

6종세트니까 어떻게보면 다이소칼보다 싼건데 성능은 미침..

뽑기가 잘된건가. 좋다.